생각보다 오랜 수험 기간을 보내고 원치 않던 끝이 다가왔다.

 

그 간간이 보던 재밌던 무협지도, 유튜브도, 게임도.

 

목표를 잃음과 동시에 재미도 잃었다.

 

중간고사 기간에 온 세상이 재미있던 것처럼 

 

시험을 망치고 식욕도 사라질 때처럼

 

지금은 세상에 재미란 없네.

 

불행이 있어야 행복이 있다는 게 이런 것일까.

 

긴 시간 쫓기는 불안감의 휴식에 습관이 들어버린 것일까.

 

글도 방향을 잃고 횡설수설하네.

 

그래도 남긴다.

 

헛짓거리 몇 년 하고 보니 

 

뭐라도 남기는 게,

 

벽에 똥칠이라도 해 놓는 게, 

 

그 시간에 내가 존재했다고 말해 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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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마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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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두가 털리네

수영일기 2020. 8. 6. 02:36

오랜만에 수영장을 갔더니 삼두가 빡빡하다.

푸시를 세게 하지도 않았고 거기다 풀 단계에서도 힘이 들어가서 지치네.

이 말은 캐치를 팔로 누른다 또는 당기는데 팔꿈치가 뒤를 본다 겠다.

결론적으론 둘 다 였던거 같은데 상완이 덜 돌아간 게 원인.

상완을 좀 더 돌려 캐치각을 좀 더 높이고 캐치와 풀을 좀 더 구분해주니 괜찮다.

다만 유연성이 구린 관계로 과도하게 돌리면 어깨가 나갈듯.

캣-취는 자기 억개에 맞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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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아끼자.

수영일기 2020. 7. 21. 21:46

한 호흡의 숨은 제한적이다.

어느정도 이상의 거리를 수영하려면 움직임에 사용되는 숨과 호흡으로 공급되는 숨의 평형이 맞아야한다.

정도에 따라서 심박수와 근육의 피로도가 다르겠지만 일정 속도를 유지하는 것은 같다.

특정 부위에 힘을 준다거나 움직이는 것에 숨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자세 유지에 필요 이상의 힘을 쓰거나 쓸데 없는 움직임이 많다면 그만큼 추진력에 사용할 숨이 모자라게 된다.

결국은 힘을 빼고 좋은 자세를 유지할 때 덜 힘들 뿐만 아니라 추진력에 쏟을 힘도 더 많은 것이다.

그말이 그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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