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일기'에 해당되는 글 105건

  1. 2020.08.06 삼두가 털리네
  2. 2020.07.21 숨을 아끼자.
  3. 2020.07.03 캣취
  4. 2020.06.20 거의 반 년만
  5. 2019.11.10 광배를 어떻게 쓰냐구?
  6. 2019.11.06 광배근은 언제 쓸 수 있냐??
  7. 2019.10.30 푸시-밀다.
  8. 2019.10.18 레벨업의 시간이 왔다.
  9. 2019.10.14 광배는 어떻게 쓰는 거야?
  10. 2019.10.01 배영도?

삼두가 털리네

수영일기 2020. 8. 6. 02:36

오랜만에 수영장을 갔더니 삼두가 빡빡하다.

푸시를 세게 하지도 않았고 거기다 풀 단계에서도 힘이 들어가서 지치네.

이 말은 캐치를 팔로 누른다 또는 당기는데 팔꿈치가 뒤를 본다 겠다.

결론적으론 둘 다 였던거 같은데 상완이 덜 돌아간 게 원인.

상완을 좀 더 돌려 캐치각을 좀 더 높이고 캐치와 풀을 좀 더 구분해주니 괜찮다.

다만 유연성이 구린 관계로 과도하게 돌리면 어깨가 나갈듯.

캣-취는 자기 억개에 맞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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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아끼자.

수영일기 2020. 7. 21. 21:46

한 호흡의 숨은 제한적이다.

어느정도 이상의 거리를 수영하려면 움직임에 사용되는 숨과 호흡으로 공급되는 숨의 평형이 맞아야한다.

정도에 따라서 심박수와 근육의 피로도가 다르겠지만 일정 속도를 유지하는 것은 같다.

특정 부위에 힘을 준다거나 움직이는 것에 숨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자세 유지에 필요 이상의 힘을 쓰거나 쓸데 없는 움직임이 많다면 그만큼 추진력에 사용할 숨이 모자라게 된다.

결국은 힘을 빼고 좋은 자세를 유지할 때 덜 힘들 뿐만 아니라 추진력에 쏟을 힘도 더 많은 것이다.

그말이 그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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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취

수영일기 2020. 7. 3. 08:50

로링으로 풀을 해도 어깨 근육이 지친다. 아직 습관이 남아 캣취를 할 때 어깨로 손을 누르는 모양.

캣취를 바꾸ㅓ보자.

단순 밑으로 눌러 잡았는데 어깨를 적당히 돌리고 이두로 캣-치! 그리곤 로링과 함께 풀을 했더니.

어깨 근육이 거의 관여를 하지 않았다.

대신 안 쓰던 이두를 쓰기도하고 힘조절을 못해서 어색했지만 어깨 근육보다 가슴이랑 등으로 당기니 훨씬 낫다.

캣취에 공들이면 풀은 자동으로 따라온다.

발로 피치 조절. 로링으로 강도 조절. 코어로 바란쓰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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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반 년만

수영일기 2020. 6. 20. 07:25

운이 좋아 자유수영이 가능했다.

반 년을 쉬었는데 왜 오른쪽 어깨는 더 빙구가 되어있는가? 여하튼, 내회전 상태에서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아프기 때문에 이래저래 방법을 찾아봤다.

결론은 물을 살짝 몸통 쪽으로 끌어안고는 롤링으로 어떻게든 해보자였고 꽤나 괜찮았다.

글라이딩에 팔을 뻗으려고 해도 좀 시큰거려서 날개뼈를 벌리는(?) 느낌으로 하니깐 스트레칭도 되고 좋네?

등쪽 근육이 많이 쓰이는지 부대낀다. 안 쓰던 근육이라 그런지 몇 번하니 바로 지쳐부럿다.

접영 리커버리 때 아주 그냥 찌릿찌릿해서 할 수가 없네. 당분간은 자유형만 ~. 강습은 언제되려나 기약이 없네.

하긴 자수가 어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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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답은 패들이었다.

어깨가 아작나지 않을까 걱정했던 패들이 오히려 도움이 됐다니 운이 좋다.

패들로 저항이 커지면서 어깨와 상완의 작은 근육 만으로는 강습시간을 버틸 수가 없었다. 게다가 첫 사용이라 100만 돌았는데 팔은 이미 지쳐서 내 의지를 벗어났다.

여기서 운이 좋았는데 억지로 막 당겼으면 병원 신세였을테지만 어떻게든 덜 힘들 게 해보려고 온 몸을 비틀다 우연히 알 게 되었지. 거기에 내 패들이 스트랩리스인 것도 얻어 걸린 점.

팔은 힘을 다 써서 패들을 뒤로 못 미니까. 그냥 패들을 잡고 몸을 들이밀게 된다. 뻗을 땐 상관없는데 세워지면 그냥 반대쪽 어깨부터 들이밀고 본다.

그러니까 겨드랑이 뒤 쪽이 뻐근해지면서 광배가 써지네? ㅎㅎ

가슴 높이 정도 되는 곳에 맨몸으로 올라갈 때랑 느낌이 매우 비슷한데 물에선 그런 단단한 저항감을 느끼기가 힘들다는 게 다른 점이긴 하다.

여러 상황이 겹쳐 운 좋게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역시 장비빨은 무시 못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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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각.

내 느긋한 자유형보다 강사님 발차기도 안 하고 천천히 팔만 젓는 게 훨씬 빠르다. 망함.

자유형 200만 되도 삼두가 다 털린다. 삼각근은 그나마 멀쩡해졌는데 아직도 몸통을 못 쓰네.

자꾸 감이 오려고 하면 휴장이고 약속 생기고 복귀하면 감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다.

광배근이나 대원근을 쓰려면 아무리 이리저리 움직여봐도 몸통 앞에서 뒤로 당기거나, 겨드랑이를 조이는 동작으로 밖에 개입이 안 된다.

저렇게 신경쓰면 팔꿈치가 먼저 빠져버리는 게 문제.

누구는 견갑골을 움직이라 하는데 이거나 저거나 적용이 난감한 건 매한가지란 말이지.

이제 패들도 쓴다는데 어깨가 먼저 박살날 지, 광배를 먼저 쓸 지 흥미진진하구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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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밀다.

수영일기 2019. 10. 30. 03:37

자유형 고개를 들면 어깨가 좀 편하다. 덤으로 호흡도 더 수월해지는데 하체가 가라앉을 수도 있다.

푸시와 롤링의 끝을 맞춰야 하는데 끼워맞추려니 몸에 힘이 들어가는 지 영 진전이 없다.

자풀을 하면 상완, 개중에도 삼두가 펌핑이 되어야 제대로 물을 밀고 있다고 한다. 내 팔은 말랑했다.

삼두를 써보자. 뒤로 민다는 느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 누른다. 훨씬 낫다. 근데 뭔가 물을 퍼 올리는 느낌이네. 손목을 살짝 풀면? 미끌리는 거 같은데 꽤나 괜찮다.

왼쪽이 롤링이 덜 되는지 푸시 때 몸에 걸린다. 왼호흡을 연습하자.

배영은 노답이네. 포기한다.

접영은 나름 빨라진 듯. 앞 사람 잡을 수 있다 이제. 여기도 삼두를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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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영법들이 다 변화의 시간이 왔다.

접영은 이제사 글라이딩이 느껴지면서 팔다리 타이밍을 깨달았다. 주요점은 입수킥에서 허리힘을 더 쓰고 팔꿈치를 세워서 물을 좀 더 얕게 잡기 그리고 어깨 좀 더 나오기.

배영은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자유형이 느낌이 오면서 같이 개선 됐다. 생각보다 더 뒤로 눕고 잡은 물을 발로 던진다고 생각하면서 몸통 쓰기. 물을 잡은 시점에서 손끝은 옆을 본다.

평킥 마지막은 엉덩이를 짜면서 업킥을 해줘야한다. 팔 입수하면서 가슴 쪽으로 무게를 실으면서 생기는 작은 웨이브를 엉덩이로 받으면 될거라 생각 되지만 아직 몸이 안 따라준다.

자유형 시선은 완전 바닥보다 살짝 앞이 좋다. 완전 바닥을 보니 머리가 약간씩 어깨따라 움직이는데 본인이 알아채기 힘들아. 살짝 앞을 보면 좌우 흔들림은 잡는데 도움이 된다.

뻗는 팔과 피니시를 맞추라고 하였는데 이걸 둘로 나눠 생각하니 두 배로 힘들었다. 물을 잡아서 피니시 직전까지 준비를 해놓고 반대편 어깨를 누르면서 뻗어주면 글라이딩 롤링 피니시 타이밍 맞추기도 용이하고 팔의 부담이 적다.

요즘 수영하고 나면 상체가 뻐근한 게 쓰는 근육도 조금 달라졌나보다. 경험치는 웬만큼 쌓였다. 이제 레벨업의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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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대회로 인해 연달아 휴장을 해서 수영 실력이 날로 퇴보하고 있다. 수력이 미천하여 조금만 쉬어도 실력이 뭉텅뭉텅 날아가는구나.

오랜만에 주말 자수를 갔더니 역시나 물은 젤리처럼 엉겨붙고 내 몸은 중심을 못 잡아 통나무처럼 뱅글뱅글 돌았다. 그리고 스트로크 세어 봤더니 다시 17개 ㅎㅎ.

13개로 만들고 몸에 익으려하면 보름, 열흘 씩 휴장 해버리니 다시 17개로 18개로 아오 짜증난다. 이젠 접영은 할 수나 있나 몰라.

자유형 드디어 힘 빠졌다고 좋아한 게 며칠 안 된 거 같은데 오늘은 겁나게 힘들구나. 100도 힘들어서 그냥 50씩 끊어 했다.

광배근을 써보려하니 팔이 옆으로 빠지지 않고는 내 몸뚱아리로는 쓸 수가 없는데 옆으로 빼면 어깨 나간다니 이거 어찌해야하나.

팔꿈치를 겨드랑이로 당기는 느낌으로 하면 손이 팔랑거리는데 힘은 덜 들지만 추진력도 급감하는 것 같다.

강습 시작하면 또 한동안 헤매겠지.

Ps. 호흡 때 옆으로 나와서 정수리로 들어가니까 뭔가 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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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도?

수영일기 2019. 10. 1. 20:30

힘이 빠지니 이제 속도를 좀 내면 숨이찬다. 팔이 안 움직이던 거에 비하면 페이스 조절하기가 훨씬 편하다.

오늘 출석자를 보니 고생하게 생겼다. 겁나 빠른 회원님들이 다 출석했네 ^^. 바뀐 강사님도 자유형을 쉬는 시간이라 생각하시는 분이고 ㅎㅎㅎ.

자유형 피니시와 롤링, 글라이딩을 맞추는 것처럼 배영도 마지막에 물을 던질 때 롤링이랑 반대팔(어깨)을 던지는 걸 맞춰야한다.

근데 지금 타이밍으로는 팔이 입수되기 전에 반대팔 스트로크가 끝나버려서 안 맞는다. 리커버리를 서둘자니 팔만 바쁘고 리커버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자니 뚝뚝 끊기네.

일단 알았으니 조금씩 고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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