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 교정.

수영일기 2019. 8. 30. 05:17

핀데이. 지각.

우리은 한다 접영을 교정.

접영은 빌어먹을 가슴 누르기의 비중이 크다. 이것만 잘해도 입출수 웨이브가 해결되니 말 다 했다.

그런만큼 익히기도 거지 같네. 유연성도 꽤나 필요하지만 가슴 어깨가 눌릴만큼의 무게를 가져와야되는데 이게 어렵다.

핀을 끼면 쉽다. 그저 발을 살짝 털어줘도, 아니 그냥 몸 가는데로 따라가기만 해도 앞쪽으로 무게가 팍팍 실리고 속도도 잘 나니 물 타기도 알아서 된다.

어깨 누르는 감을 알겠다가도 핀 빼면 말짱 도루묵이니 이건 뭐 현자타임이 따로 없다.

벽보고 스트레칭 많이 해야겠다.

생각없이 하다보면 머리가 너무 아래로 가는 것 같아서 내일은 머리를 좀 앞으로 들이밀어봐야겠네.

유연성도 좋고 자세가 부러운 영상을 하나 발견했다. 링크하고 오늘은 끝.

https://youtu.be/yhiMjawko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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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레마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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